본문 바로가기
예화

요셉처럼 꿈꾸고 느헤미야처럼 이루라, 최명일

by 함께하길 THE ONE 하는 사역자 2024. 6. 26.

 

 

「요셉처럼 꿈꾸고 느헤미야처럼 이루라, 최명일」


 

 

“포기하지 않는 개척자”

인도의 한 농촌의 늙은이가 홀로 바위산을 뚫어 읍내로 길을 내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외진 마을에서 가난하게 살던 젊은 시절 그의 아내가 산에서 굴러 떨어져서 크게 다쳤습니다.

죽어 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80km가 넘는 그 먼 길을 갈 수 없었습니다.

누구 하나 선뜻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결국 아내는 일곱 살인 아들과 세 살인 딸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날부터 그는 정과 망치를 들고 바위산을 쪼기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남의 집일을 해 주고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 먹을 것을 챙겨 주고는 매일 저녁마다 바위산을 쪼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마침 22년째가 되던 해 그는 바위산에 터널을 완성했습니다.

작은 망치와 정을 가지고 총 길이 900미터 너비 2미터의 터널을 뚫은 것입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건질 수 있다면 그 길을 뚫고 말리라는 위대한 결심이 있었기에 그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꿈을 이루려는 개척자는 현실을 인정하고 오히려 그 현실 속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며 새 세상을 창조해 나갑니다.

현실을 보며 원망하지 않습니다. 문제 앞에서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목자와 양 / 김남준

기도가 시작이다. / 최영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