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하길 The one 하는 사역자입니다.
오늘은 박관태 님의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과 김형준 님의 [괜찮아 다시 시작해] 예화를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얼마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박관태 님의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과 김형준 님의 [괜찮아 다시 시작해]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
나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수술을 하나님께 예배로 드리며 성심을 다하자, 내가 하는 수술이 몽골 병원 측에서 하는 것보다 낫다는 소문이 났다. 그러면서 환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한 달에 치질 수술만 100건씩 했다. 서울에서 가져온 복강경으로도 수술을 하고 전신 마취도 해야겠기에 몽골 병원에 수술실을 만들어야 했다. 필요한 인력은 그래도 내 선에서 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실에 필요한 내 기구들을 장만하는 것은 막대한 재정이 들어가는 터라 내 능력 밖의 일이었다. 가장 급한 것이 ‘수술 등’이었다. 고심 끝에 머리에 쓰는 헤드라이트로 대체하면 되겠다 싶었다. 나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받는 재정 중 3천 달러로 헤드라이트 구입이 가능하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기도 중에 한 업체가 생각나서 이메일을 보냈다. 내 기억에 족히 20번 이상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담당자에게 부탁도 하고 사정도 하며 가격을 낮춰 결국 3천 달러에 헤드라이트를 살 수 있었다. 6개월 동안 수술실의 살림을 하나하나 장만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앞서하신다는 것, 나는 뒤따라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임을 알았다. “하나님보다 앞서 나가지 않게 해 주십시오. 어린아이 같이 하나님 뒤를 따라가고 싶습니다.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모든 사역은 나 자신의 힘이 아니라,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힘으로 하는 것이다.
괜찮아 다시 시작해
징계 속에서 건지시는 사랑
유명한 설교가인 할록목사가 서인도 제도를 여행할 때 목격한 사건입니다. 갑판 위에서 공놀이를 하던 어린아이의 공이 그만 바다에 빠져버렸습니다. 이를 본 아이의 개가 그 공을 줍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고 아이는 개와 공을 구해 달라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선장을 찾아가 배를 멈추고 개를 건져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선장은 개 한 마리 때문에 배를 멈출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아버지가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선장은 할 수 없이 배를 멈추게 한 뒤 아이의 아빠를 구출했습니다. 공과 개와 사람 모두 무사히 배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한록 목사는 생각했습니다.
‘공이나 개는 배를 멈추게 할 수 없어도 사람은 배를 멈추게 할 수 있구나!’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시며 심판이라는 큰 역사의 항로를 바꾸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건져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보여 줍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한다면, 인생에서 감사의 조건을 발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생각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를 볼 때마다 나 대신 죽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한다면, 나를 향한 그 사랑으로부터 감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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