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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8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장진성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그는 초췌하였다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그 종이를 목에 건 채어린 딸을 옆에 세운 채시장에 있던 그 여인은 그는 벙어리였다팔리는 딸애와 팔고 있는 모성을 보며삶들이 던지는 저주에도땅바닥만 내려다보던 그 여인은그는 눈물도 없었다제 엄마가 죽을 병에 걸렸다고 고함치며울음 터지며 딸애가 치마폭에 안길 때도입술만 파르르 떨고 있던 그 여인은 그는 감사할 줄도 몰랐다당신 딸이 아니라 모성애를 산다며한 군인이 백 원을 쥐어주자그 돈 들고 어디론가 뛰어가던 그 여인은그는 어머니였다딸을 판 백 원으로 밀가루빵 사 들고허둥지둥 달려와 이별하는 딸애의 입술에 넣어주며용서해라! 통곡하던 그 여인은 2024. 11. 18.
내 안에 부어 주소서 , 내 주는 구원의 주 (A코드/가사/악보/파일) 내 안에 부어 주소서 내 안에 부어주소서 성령의 충만한 기름을 내 안에 충만케 하소서 성령의 기름으로내게 기름 가득할 때 주의 복음 전할 수 있네 내게 기름 가득할 때 주의 사랑 베푸네그날에 우리 주님께서 밤 중에 찾아오실 때에 기름 준비된 자만이 잔치 자리 들어가네 내 주는 구원의 주 1절 모든 이들 필요해 완전한 주사랑 자비 베푸소서 모든 이들 필요해 구세주의 온유함 열방의 소망2절 내 실패와 두려움 주 받아주소서 날 채우소서 내 삶을 주께 드려 온전히 주따르리 주께 순종해후렴 예수 산을 옮기시는 내주는 능력의주 그는 구원의 주 영원한 구원의 창조자 사망을 이기시고 예수 부활했네bridge 비추소서 주님의 빛을 찬양해 다시 사신 왕의 영광을 예수 비추소서 주님의 빛을 찬양해 다시 사신 왕의 영광을 2024. 6. 28.
모래 위의 발자국, 메리 스티븐슨 「모래 위의 발자국」 메리 스티븐슨 어느 날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나는 주님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하늘 위로는 내 인생의 여러 순간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나는 각 장면마다 두 사람의 발자국이 모래 위에 새겨져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그중 하나는 나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나와 주님에게서 사라지려는 순간나는 모래 위에 남겨진 발자국들을 뒤돌아 보았습니다.내 인생의 행로에서 여러 번 오직 한 사람의 발자국만 남겨져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그리고 그런 일이 내가 매우 슬프고 괴로웠을 때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이러한 사실로 인하여 너무나 괴로웠던 나는 주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내가 너와 함께 하리.. 2024. 6. 27.
요셉처럼 꿈꾸고 느헤미야처럼 이루라, 최명일 「요셉처럼 꿈꾸고 느헤미야처럼 이루라, 최명일」  “포기하지 않는 개척자”인도의 한 농촌의 늙은이가 홀로 바위산을 뚫어 읍내로 길을 내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산으로 둘러싸인 외진 마을에서 가난하게 살던 젊은 시절 그의 아내가 산에서 굴러 떨어져서 크게 다쳤습니다.죽어 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80km가 넘는 그 먼 길을 갈 수 없었습니다.누구 하나 선뜻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결국 아내는 일곱 살인 아들과 세 살인 딸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날부터 그는 정과 망치를 들고 바위산을 쪼기 시작했습니다.낮에는 남의 집일을 해 주고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 먹을 것을 챙겨 주고는 매일 저녁마다 바위산을 쪼기 시작했습니다.다른 사람은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 2024. 6. 26.
기도가 시작이다. / 최영식 「기도가 시작이다.」 최영식 “푹 익어가는 시간”한 신인 연기자가 함께 작품을 했던 선배 연기자에 관해 얘기한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당시 그 선배 연기자는 자신이 촬영할 시간이 한참 후인데도 누구보다 일찍 나와 기다렸습니다.신인 연기자가 의아해서 왜 시간 맞춰 오지 않고 매번 일찍 오느냐고 물었더니 선배 연기자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쓸데없는 시간이 아니라 현장 속에서 생각하며 날을 가는 시간이야.어차피 인생은 뭔가 직접 하는 시간보다 그것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아 결국 기다림 속에서 일이 푹 익어 가는 거지 우리 인생이 다 그래.” 느헤미야에게 넉 달은 피 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일을 숙성시키는 시간이었던 것입니다.우리에게도 그런 .. 2024. 6. 26.
목자와 양 / 김남준 「목자와 양」 김남준 오래전 한 이단 교파가 대학생을 상대로 기독교 강좌를 열었던 적이 있습니다.말씀을 사모하는 대학생들과 단순히 기독교에 호기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함께 모였습니다.세 차례에 걸쳐 강연이 이어졌는데, 첫째 시간과 둘재 시간에는 모든 학생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비복음적인 모습과 그런 와중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성도의 모습을 조명하면서기본적인 교리들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셋째 시간에는 청중 가운데 확연하게 다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어떤 사람들은 깊이 빠져들었고, 어떤 사람들은 즉시 이단이라 단언했습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 참복음을 알고 그리스도를 만났던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셋째 시간의 강연이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 .. 2024. 6. 26.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 / 괜찮아 다시 시작해 안녕하세요. 함께하길 The one 하는 사역자입니다.오늘은 박관태 님의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과 김형준 님의 [괜찮아 다시 시작해] 예화를 공유합니다.필요하신 분은 얼마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박관태 님의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과 김형준 님의 [괜찮아 다시 시작해]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 나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수술을 하나님께 예배로 드리며 성심을 다하자, 내가 하는 수술이 몽골 병원 측에서 하는 것보다 낫다는 소문이 났다. 그러면서 환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한 달에 치질 수술만 100건씩 했다. 서울에서 가져온 복강경으로도 수술을 하고 전신 마취도 해야겠기에 몽골 병원에 수술실을 만들어야 했다. 필요한 인력은 그래도 내 선에서 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실에 필요한 내 .. 2023. 9. 11.
심장이 뛴다 /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안녕하세요. 함께하길 The one 하는 사역자입니다.이번에는 정수영 님의 [심장이 뛴다], 김상근 님의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의 예화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심장이 뛴다.(정수영),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김상근) 심장이 뛴다.나는 1997년 7월 미국 플로리다 주의 오 칼라에서 병원 일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제일 일찍 출근하고 제일 나중에 퇴근하자. 어렵고 힘든 일은 내가 먼저 하자.’라는 각오로 일을 했다. 복음의 역사는 나에게서, 직장에서 먼저 증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신학교 문턱까지 갔다가 하나님의 인도로 다시 의사로 살게 된 나는 아침마다 집을 나서기 전에 환자들을 위해서, 특히 그날 ..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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