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장 36절 설교요약: 모든 것이 주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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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66권으로 항상 정해져 있지만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날마다 새롭습니다.
이번에는 로마서 11장 36절 말씀 설교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신앙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목: 모든 것이 주께 있으니

본문: 로마서 11장 36절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설교문

설교를 시작하면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이라는 말이 얼마나 자주 사용되는지 생각해 봅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는 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그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내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부목사가 된 후,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믿게 되었고, 그래서 이 말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사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하나님을 통해서만 풍성하고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변화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세상에서 중요하다고 여겼던 것들 돈, 능력, 명예 등이 우선순위였지만, 이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내가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시 돌려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시간, 물질, 미래, 목표 등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하나님을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실제로 나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봉사하거나,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할 수 있어도, 나의 직장, 가정, 미래와 같은 개인적인 부분들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드려야 합니다.

 

MZ 세대와 신앙

오늘날 많은 젊은 세대, 즉 MZ세대는 예배와 신앙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나에게 의미가 있는가?"를 중요시하며, 예배도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예배를 찾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는 이 변화를 이해하고, 젊은 세대가 찾을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변화 속에서 우리가 잃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방식이 바뀌고, 신앙의 형태가 변화하더라도 우리의 고백은 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고백이 항상 있어야 합니다.

 

 

 

로마서 11장의 고백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장에서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고백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하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모든 것은 다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세상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과 은혜를 잊지 말고, 그분께 모든 것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은혜입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하든, 우리의 고백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고,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분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저희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의 변화 속에서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고백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모든 것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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