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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리더, 한기채

by 함께하길 THE ONE 하는 사역자 2024. 11. 15.

 

하나님의 리더 세우기, 한기채

 

 


하나님의 리더

한기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언젠가 “1만 명 미국 대형교회 목사 노숙인이 되다.” 라는 기사가 화제가 된 적 있다.

예레미야 스티펙 목사는 새로 부임하게 된 교회 부근에서 노숙인으로 변장하고,

교회로 가는 사람들에게 ‘음식 살 돈’을 구걸했다. 그러나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예배당에 들어가 맨 앞자리에 앉으려 하니 안내 위원들이 제지하는 바람에 그는 뒤쪽으로 물러났다.

사회자가 새로 부임한 목사를 소개하자 맨 뒤에 노숙인 차림으로 앉아 있던 그가 강단에 올랐다.

 

그를 보고 놀란 교인들을 향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 아침 교인들이 모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아니었습니다.

세상에 교인은 많습니다. 하지만 제자는 부족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제자가 되시겠습니까?” 높아지려는 마음은 나라를 분열시킨다.

제자들 사이도, 교회도 분열시킨다. 그러나 섬김은 우리를 하나로 만들고 교회를 일치시킨다.

교회의 여러 문제 중 하나가 ‘디오드레베 신드롬’(요삼1:9)이다.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득세하는 한 교회에 평안은 없다.

 

디오드레베형 인물은 교회 직분을 직위로 혼돈하고 권세를 부리려 한다.

이들은 참된 기독교 지도자가 아니다. 상석 의식 역시 겸손과는 대척점에 있다.

우리는 어떤 자리에서든 상석을 찾을 것이 아니라 말석에 앉아야 한다.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이 높여주실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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