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모자뜨기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복지와 권리에 중점을 둔 국제 NGO단체입니다.

1919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설립된 이 회사의 역사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의 역사를 100년 이상 이어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여러 국가에서 운영되며 위기에 대응하고 아동의 건강, 교육, 보호 및 전반적인 발달에 영향을 주어 장기적인 문제를 해결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Eglantyne Jebb 자매와 Dorothy Buxton 자매가 영국 런던에서 설립했습니다. 그들은 전쟁의 파괴적인 영향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즉각적인 구호를 제공해 주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목적 때문에 세이브더칠드런은 빠르게 인정을 받았고 빈곤, 불평등, 사회적 불의와 같은 문제를 포괄하는 전쟁 지역을 넘어 프로그램을 포함하도록 작업을 확장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사명은 아동이 건강한 삶을 시작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단체는 모든 어린이가 배경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여깁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의료, 영양, 쉼터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서 어린이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Save the Children

 

특별히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을 통해서 사업기금을 마련합니다. 대표적으로 정부, 기업, 재단 및 개인 기부자로부터 지원을 받고 받은 기금은 어린이와 지역 사회에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에 사용됩니다.

수년에 걸쳐 세이브더칠드런은 여러 국가에 국가 및 지역 사무소를 설립하여 각 나라와 지역에 맞게 구호 및 후원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정부 및 파트너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역사

4년 넘게 계속된 1차 세계대전 많은 사상자와 전쟁고아, 미아를 낳았다. 이때 패전국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설립한 곳이 세이브더칠드런이다. 에글렌타인 젭(세이브더칠드런 창립자)은 독일, 오스트리아 등 패전국의 아이들을 돕자고 제안하였다. 하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메시지는 적국의 아이들을 돕는 배신자라는 오명이었다. 그리고 심지어 이 일 때문에 유죄를 받았다. 하지만 판사 형량은 단돈 5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8,700원 밖에 되지 않았다. 적국의 아이들까지도 사랑으로 품으려는 그녀의 마음이 판사의 마음을 녹인 것이다.

이렇게 세이브더칠드런은 시작되었고 간단한 의료지원을 통해 신생아 사망을 낮추자는 의도로 여러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중 하나로가 '신생아 모자 뜨기 캠패인'이다. 한국은 한국전쟁 당시 아이들이 신생아 모자를 받게 되었고 2007년부터는 세계 어려운 나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 세이브더칠드런에서도 모자뜨기 캠패인을 시작하였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패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더운 나라에 털모자가 필요할까? 조산, 영양부족, 저체중으로 체온조절이 어려운 신생아들은 아프리카 사막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서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체온 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은 30%가 감소하지만 반대로 체온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증가한다. 그리고 신생아에게 털모자를 씌우면 체온의 손실을 줄일 뿐만 아니라 체온을 2도까지 올리는 인큐베이터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패인

'캥거루  케어'라는 말이 있다. 캥거루 케어는 엄마 품에 따뜻하게 신생아를 감싸 안아 체온의 방출을 막음으로써 저체온증으로 인한 신생아의 사망을 막을 수 있는 육아방식을 말한다. 그리고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역시 이러한 효과를 보기 위해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태어나는 날 사망하는 신생아 수는 1,00,000명이다. 그리고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안타깝게도 폐렴, 설사, 말라리아 등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다. 우리의 작은 실천에 1명의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면 그만큼 보람된 일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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