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부족함」이승장「왜 나는 예수를 믿는가?」

안녕하세요. 함께하길 THE ONE 하는 사역자입니다.

제 블로그에 올라온 예화들은 책, 큐티, 월간지 등을 보면서 하나하나 텍스트로 정리해 놓은 것들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됩니다.

 

 

옥한흠 「부족함」

 

 

세르반테스가 쓴 「돈키호테」에서 주인공 돈키호테는 중세 유럽에 만연한 부정과 비리를 척결하고, 학대받는 백성을 해방하는 자가 되기를 열망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자기가 마치 기사가 된 것처럼 행세했습니다. 학자들은 이 소설이 주는 메시지가 놀랍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사가 되고 싶으면 기사처럼 행동하라.” 는 것입니다. 한 신학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성자가 되고 싶으면 성자처럼 행동하라.”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면 예수님의 제자처럼 행동하라.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는 자녀가 되고 싶으면 그렇게 안겨 있는 자녀처럼 행동하라.”

 

‘마치 누구처럼 행동하라’라는 것은 신앙생활에도 통하는 아주 중요한 원리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마치 그렇게 된 줄로 알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권위 있는 기독교 작가인 필립 얀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사실인 것으로 믿고 그렇게 행동하며 사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믿음 생활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처럼 행동하고 하나님 품에 안긴 자녀처럼 행동하면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알게 됩니다. 그러나 행하지 않으면 그 진리를 결코 알 수 없습니다.

믿음은 행동입니다. 믿음으로 제자처럼 행할 때, 우리는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갈 것입니다.

 

이승장 「왜 나는 예수를 믿는가?」

 

 

구원은 인간의 내재적인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외부로부터’주어져야 한다.

급류에 떠내려가는 사람에게 아무리 수영을 이렇게 저렇게 해 보라고 소리쳐도 소용없다. 구조대 헬리콥터가 와서 줄을 던져 줘야 한다. 인간이 자기 힘으로 버둥거리며 사다리를 타고 하늘까지 올라가야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구원해 주시는 것이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은 어떤 희망적인 생각이나 종교적 선행, 신비한 경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 2천 년 전 이스라엘 땅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를 구주로 보내신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구원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를 통해 조건 없이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이다. 선물은 돈 내고 사는 것이 아니라 공짜로 받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은 ‘복음’ 곧 ‘기쁜 소식’이다.

 

하나님은 ‘예수’라는 이름을 친히 지으셨다. 예수는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의미가 담긴 이름이다. 이름이 존재 자체를 가리키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라는 이름을 소중히 여긴다. 다른 종교가 사상적, 도덕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인정하지만 인류를 죄와 고통과 죽음에서 구원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둘 빼기 하나는 하나이지 다른 답일 수 없는 수학의 진리처럼,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진리는 유일한 것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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